260502 빛전 전시회에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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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02 19:02

안녕하세요 달미입니다. 그동안 조용하다 싶더니, 이자식은 오늘 빛전 전시회를 다녀왔습니다.

일본에 있는 지인이랑 둘이 꼭 가자!! 라고 했는데 제가 당첨이 됐더라고요. 너무 행복했습니다 ㅎㅎ

별개로 저는 파판14(한섭)을 2017년 8월부터 했는데요. 반올림할 것도 아니고 이제 거의 10년째 파판14를 하고 있네요.

현생으로 인해 접었다 왔다 무한 반복 중이긴 하지만, 제 20대를 이야기할 때 없어서는 안 될 게임이라는 건 두말할 것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파판14 빛전 전시회가 있다면 당연히 갈 수밖에 없겠죠?

떨어지면 혼자서라도 어떻게든 갈라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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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케부쿠로에 도착해서 선샤인 시티 쪽으로 이동했습니다.

전시회장 바로 앞에 포스터가 있길래 사진을 찍었죠.

일단 입장 자체는 간단합니다. 이플러스 티켓 화면을 보여주면 "잠시 화면 조작 실례하겠습니다" 하고 알아서 다 해주심.


전시회 순서는 황금으로 시작합니다!

왜 황금? 갸웃… 하실지도 모르겠는데 가장 최근 이야기이기도 하고, '현재'의 빛의 전사가 꿈 속에서 과거를 회상한다는 컨셉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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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친이 맨날 쓰는 라마티 뻐큐짤과 원작의 아름다운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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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메모리의 모습이 이렇게 되어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들어올 때 보면 저렇게 노란색으로, 꺼지지 않은 채인 타워가, 뒤에서 보면 어두운 모습이라는 게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이 변태들. 컨셉 하나 확실하게 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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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황금의 모험을 끝낸 모험가가 잠에 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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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김달미의 1차 오열.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이 하이델린의 크리스탈이 오타쿠를 뻐렁차게 하더군요.

맞아. 나 이 화면을 보고 언제나 모험을 시작했지 …… 

아아 맞았어 … 여기가 내가 있어야할 곳이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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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신생 24인인 크리스탈 타워 앞에서 한국인 사연녀 된 사건.

참고로 저는 창천 스타팅인 사람인데말이죠. 칠흑의 반역자가 오기 전까지, 크리스탈 타워 연대기는 필수 스토리가 아니었답니다.

그래서 창~홍 시절에는 크리스탈 타워 연대기를 미는 사람도 없었어요.

그렇지만 저는 온갖 퀘스트를 하고 다니다가 크리스탈타워 연대기를 그 사람도 없던 시기에 어찌저찌 밀었고.

그렇게 저는 그라하 티아를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 저희 빨강 아기 고양이를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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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보자마자 소리지른 거.

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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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등불 … 정말 좋은 이야기였지 …



그리고 이제 창천으로 넘어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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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거 많았는데 이것밖에 기억이 안남

그야 너무 멋있잖아요

이거 찍겠다고 앞에 가서 쪼그려 앉아서 사진 찍음.

그러나?

그게 나만은 아니었다 ㅋㅋ

모두가 그랬다



다음은 홍련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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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련은 귀요미 알파로 갈음하겠습니다

귀여운 아기 초코보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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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칠흑 들어가자마자 사연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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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아아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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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아아아아악!!!!!!!!!!!!!!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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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의 아모로트 …….



그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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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걸음 더 나아갈 힘이 있다면, 이 세계를…….

모든 세계를, 구할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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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영혼 째로 가져가라!


아르버트를 이렇게 볼 수 있다는 게 정말 감격이었고, 이 부분 연출이 좋았다네요.

칠흑 토벌전 전시 끝나고 보이는 곳에 아르버트의 대사가 벽에 붙어있고,

그 옆에 있는 흰색 천을 넘어가면 저렇게 아르버트의 도끼가 전시되어 있다는 게.

…… 

이거 쓰면서 또 눈물 날라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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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토벌전 …

이거 실제로 보는데 우와… 소리 났어요 진짜 잘만들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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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듦새 개쩜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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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김달미 ㅈ됨 사건이 가까워진다

너랑 여행이 하고 싶어.

다음 모험에는, 나를 데려가줘 … …


내 아기 빨강 고냐니야 존나 당연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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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시 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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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정말 사랑을 담아서 찍었네요 미친

진짜

내 아기 고양이

나를 공이라고 불러준 모두를 위해

끄흡

어흑

아기고냐니랑 모험할 거임



그리고 사실 이제 효월로 넘어가는데 … 

사실 이부분에 하이델린 토벌전 끝나고 베네스가 빛전들에게 말해주는 게 있는데요.

인게임 영상과는 다른 영상이 나왔어요

저랑 지인은 이제 중간에 들어가서 보다가 한 번 울고

맨 앞에서 한 번 더 영상을 봤는데 말이죠.

제가 가져간 손수건으로 제가 눈물 다 딲으면 이제 그 지인한테 건네줌

그럼 지인이 눈물 딲음

이 그게 너무 웃겼다네요

어이군! 그럴 줄 알았다면 손수건이나 티슈를 가져오란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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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종언의 결전 토벌전은 우리가 이제 영상을 보면서 진동을 느끼고 … 뭐 그런 건데요

솔직히 말해서 좋았다… 싶긴 한데 

이게 약간 현장감이 느껴지기는 했지만 기대했던 것과는 좀 달랐다?는 느낌이네요

물론 좋았어. 그렇지만 다들 얌전한 게 아쉬웠어.

어이! 장판 떨어지면 같이 움직이면서 피해보는 게 묘미 아냐?!

아무튼, 그래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그게 다 끝나고 나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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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노라마로 찍음)

이런 게 나왔습니다

너무… 하

아 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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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굿즈존 가기 전, 전시회 마지막에 있었던 것들.

너무 아름다웠어.

알리제와 라하의 대화 부분이 너무 좋았다네요.


알리제: 이렇게 되돌아보면, 제법 멀리까지 걸어왔네. ……그나저나 라하, 무슨 일 있어?

라하: 아니……. 나는, 끝난 모험은 과거가 되어 가는 거라고 생각했어. 거기에서 만난 사람들의 목소리도, 얼굴도, 떠올리지 못하게 되는 날이 온다고. 그렇지만, 멀어진 과거라는 거.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제대로 담겨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네.

알리제: 그렇네. 그리고 어느 날 문득, 그걸 떠올리는 거지. 그리운 것을 만나거나, 같이 걸어온 사람들과, 이야기하면서.

라하: 아아……. 그렇다면 다시 한 번, 우리들의 '빛의 전사'에게 이 말을 전해둬야겠어. 얼마나 멀어진다 하더라도, 모든 모험은 지금의 당신으로 이어져있다…… 고 말이야!


……

내가 사랑하는 라하와 알리제의 대화가

어떻게 나에게 이런 말을 할 수가 있어.

내가 이렇게 하면 모험을 어떻게 그만두겠어……!!!!!!!!!!!!!!!!!!!



그리고 이 감동 그대로 굿즈를 사러 가서 제 것만으로도 1만2천엔을 썼답니다.

굿즈를 뭘 샀고, 어떻게 했는지는 다른 게시글로 적어보겠어요.

그럼 다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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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모험을 떠나는 빛전들을 향한 스펜의 말을 남기며

저는 일단 글을 마무리해보겠습니다.

댓글목록

댓글

따따
아아.... 달미님의 전시회 후기로 대리만족 하면서 저도 관람하고 싶은 마음 가득해지네요 정말 즐거워보입니다 🥹🥹🥹🥹 마지막 라하랑 알리제 대화도 너무 룽해요....
달미

댓글

달미 @sthgood0311
안녕하세요 따따님! 댓글 감사드려요 ㅎ.ㅎ 정말 즐거웠습니다 ... 이제 한섭과 글섭 패치 주기가 똑같아졌으니, 한국에서도 해주면 좋겠어요 ㅜㅜ

댓글

Ori
아아앗... 너무너무 부러워요ㅠ.ㅠ 파판14 전시회 저도 너므 가고싶엇던 사람으로서 정말 질누하입니다🥹♥️♥️ 굿즈 자랑도 많이 많이 해주세요...👉👈
달미

댓글

달미 @sthgood0311
오리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이에요!! ㅠㅠㅠ 그쵸 일본에서만 하다보니 아무래도 다들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 한국에서도 해주면 좋을 텐데 ……. 이제 도쿄 / 오사카에서 했으니까 한국도 서울이나 부산에 가주면 좋겠다는 생각만 들어요.
굿즈!!! 이제 글 작성하려고 자신 찍고 왔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