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별의 광채 같은 찰나의 여행. 이것을, 사랑과 희망의 이야기라고 하지.
칼데아의 의료부문 톱, 30세 전후, 이름은 로마니 아키만.
닥터 로망이라 불리는 넉살 좋고,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드는 사내.
피니스 칼데아 화재 사건 이후 임시지만 작전 지휘관이 되어 인리수복을 진행했다.
!! FGO 1부 종장 SPOILER !!
기실, 본인 스스로 붙인 대로 자유로운 삶을 살던 이는 아니다. 지금까지 하나의 목적을 위해 달려온 사내는 '그리 살아야 한다'는 말을 믿어 의심치 않았다. 그리고 자유를 얻은 뒤에도 결국 미래와 대의를 위해 나아가던 로마니 아키만은 소야 츠무기에게서 과거의 자신을 보았다.
'인간다운 감정'을 보여주지 않는 소야 츠무기를 의심하고 다가가 시간을 보내면서, 그 사실을 차츰 깨닫고야 만다.
자신은 소야 츠무기를 적대할 수도 없고, 오히려 그녀에게──
浪漫と希望
©천민님
©육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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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클리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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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결 랑(浪)에, 자유로울 만(漫). 파도처럼 자유롭게, 라는 뜻이라고 생각해요.
평범한 삶을 살고 있던 22세의 일본인 대학생, 소야 츠무기.
마스터 적성을 갖고 있는 것으로 칼데아에 초청받아 남극 기지로 향하게 되었다.
피니스 칼데아 화재 사건 이후, 인류 최후의 마스터로 동분서주 하는 중.
도쿄의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나, 남들보다 조금 더 뛰어난 자질을 갖고 살아왔다. 크게 노력하지 않아도 많은 것을 할 수 있었다. 천재라고 불릴 정도는 아니어도, 인생을 조금이나마 편하게 살 수 있었다── 이것이 그리 과장된 말은 아닐 것이다.
그렇기에 소야 츠무기는, 자신의 미래에 대해서 무언가를 선택할 필요가 없었다. 사회에서 정해진 레일을 따라가기만 하면 되는 일이었으므로. 그 사이 원래도 표출되지 않던 감정은 더욱 마모되어만 갔다.
그러나 인리수복을 위한 여정에서 겪은 수많은 여행과, 로마니 아키만과 함께하던 일상이. 너무나도 소중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