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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화: 사야크 발렌시아 《고어 자본주의》

간단하게 얘기하자면 누군가의 신체가, 폭력이, 죽음이 돈이 되는 사회에서 멕시코의 국경지대(미국-멕시코)에 있는 티후아나라는 도시를 하나의 사례로, '고어 자본주의'라 명명하며 그게 왜 필요한지 쓴 책.


후기

님만 알면 뭐함?

다른 사람들도 알아듣게 써.


사실 연구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연구가 외부인에게(즉, 연구를 하지 않는 아카데미아의 외부인에게) 얼마나 잘 전달되는지, 라고 본다.

그렇게 해야 이 이론의, 이 사례의 중요성을 남들이 알고 지식이 공유되는 거니까.

근데 이 책은 그걸 안 했어.

책임을 다하지 않은 거죠.

흥미로운 테마고, 왜 필요한진 알겠는데 -그야 난 박사과정이니까- 솔직히 사회학이든 뭐든 전공하지 않은 사람이 책 제목 재밌어보여요 읽어봐도 돼요? 하면 비추.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개념들이 너무너무 많다. 즉, 저자와 동일한 시야를 가진 사람이 아니면 용어 하나하나에 걸려서 제대로 내용 이해가 안 될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