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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화: 실비아 페데리치 《캘리번과 마녀》

캘리번과 마녀, 아주 유명하죠. 저는 지인들과 2주에 한 번 씩 독서 모임을 갖고 있는데요. 마녀콤 있는 지인이 이걸 읽고 싶다고 하여 읽었답니다.

저는 처음에 시초축적도 나오고 여성신체도 나오니 맑스주의 페미니즘의 정수를 보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거든요.

일단! 기본적으러 맑스주의 페미니즘의 정수인 건 맞음 !!! 기본적으로 맑스주의와 푸코의 이론이 여성 노동자들 / 여성 신체에 대한 시점을 보여주지 않고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기에 좋다.

좋은데.

마녀사냥에 대해서는 약간… 페데리치가 템페스트를 읽고 재밌다고 생각한 걸 조사해서 정리한 걸 책으로 만들어서 읽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뭔데? 라는 의문이 든듯.

마녀사냥은 여성의 재생산을 국가의 관리 하에 두려고 했다는 건 알았음. 그런데 비판하려고 하는 게 두 갈래로 나뉘어져 있어서 더 애매해진 게 아닌가 싶다.

그래도 재밋음요

마녀콤있으시면 좋아할듯